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스크 5부제 (문단 편집) === [[지오영]] 유통업체 선정 특혜 논란 ===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는 유통업체 [[지오영]]이 [[김정숙|김정숙 영부인]]의 인맥을 통해 독점적 특혜를 받는다는 의혹에서 시작된 논란이다. 그러나, 당사자인 [[문재인 정부|정부]]와 [[지오영]] 뿐만 아니라,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부]], [[조달청]], [[대한약사회]]에서는 해당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논란이 커지고, 동시에 점차 와전되어 ‘지오영이 김정숙과 한 주머니’라는 찌라시가 돌 정도가 되자, 2020년 3월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에서는 해당 논란을 소개한 게시글 6건을 아예 접속 차단해버렸다.[[https://www.google.com/am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3D206071|#]] [* 이에 대하여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101799|#]]] * 2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적 마스크의 약국 공급 업체로 지오영[* 엄밀히 따지자면 원아이팜,백광의약품,신덕약품,한신약품,인천약품,티제이팜,경동약품,삼성팜,유진약품,태전약품,복산약품,동원약품,우정약품, 그리고 지오영까지 13개 업체가 뭉친 유통 채널인 '''지오영 컨소시움'''이다. 지오영이 마스크를 일괄적으로 공급받으며, 이를 다시 전국에 공급하는 과정에서 지오영이 30%를, 나머지 70%를 다른 업체들이 유통한다. 70%의 유통을 담당한 업체들은 유통 마진 절반을 지오영에게 지급해야 하는 구조. [[https://www.google.com/amp/s/mnews.joins.com/amparticle/23730612|#]] ]을 단독으로 지정했으나 독점이라는 지적이 생겨, 27일 백제약품을 추가 선정하여 공급량 30%를 맡겼다.[* 이로써 의약품을 도매하는 대형업체 1, 2위인 두 곳이 전국 약국에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게 된다. [[https://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53384&thread=22r07|#]] [[https://www.dailymedi.com/detail.php?number=853384&thread=22r07|#1]] [[https://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62219&REFERER=NP|#2]]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11211&category=D|#3]] ] * 3월 8일, 다수의 언론과 SNS를 통해 '지오영이 대표의 학연을 통해 공적 마스크 공급 과정에서 특혜를 누린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당일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청와대에서는 9일 오전 0시 7분 긴급히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해당 의혹이 명백한 [[가짜뉴스]]라며 강력히 부인함과 동시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01512|참고]] 논란의 골자는 지오영 대표가 청와대 및 여당 인사들과의 학연으로 특혜를 받아 대규모의 입찰을 받았다는 것인데, 그들의 근거는 다음과 같았다. 우선 지오영 대표 조선혜씨는 숙명여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이래로 오랜 기간 숙명문화재단 이사장[* 2009년부터 재임하였으며, 임기는 2021년까지이나, 갱신될 가능성도 있다.[[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9001&Newsnumb=2020039001]]]직까지 맡아온 인물인데, 지오영의 입찰을 담당한 [[이의경]] 식약처장은 2012년까지 동일 대학교의 약학대학원 교수로 재임한데다가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과 [[손혜원]] 의원[*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까지 같은 재단의 숙명여고를 졸업한 것으로 밝혀져 이들 간의 유착 관계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법인 숙명학원이 2013년 숙명여자중•고등학교를 맡을 신설법인 명신여학원을 설립해 재단이 분리된 이래로, 숙명여고와 숙명여대는 재단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0184355|#]], 위 논란에 김정숙과 손혜원까지 엮는 것은 무리이다. 또한, 문재인 캠프 출신의 공영홈쇼핑 대표 최창희가 지오영 대표 조선혜가 부부 관계라는 주장 또한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0854070|참고]] [*다만 공영홈쇼핑의 대표 최창희씨가 문재인 캠프 출신인 것은 맞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13538|#]]] 오히려 이 처장과 조 대표는 학연 이외의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접점이 존재하는데, 두 사람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0년 2월24일 개최한 'RFID 기반의 의약품 생산·유통 효율화를 위한 공청회'에 토론자로 함께 참석한 바 있으며, 당장 이 처장이 2월 27일에도 식약처 산하 기구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비상임 이사장에 조 대표를 임명한 적이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3/30/2020033000236.html|#]] 번외로, 일부 언론에서는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채널들이 해당 논란을 다음날 방송 소재로 사용한 것을 보고 일부 언론에서는 해당 유튜브 채널들이 가짜뉴스의 시작이라 지적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논란이 퍼진 것은 8일, 해당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긴급 보도자료를 낸 것이 9일 오전 0시 7분이었기 때문. [[https://mnews.joins.com/article/23725763|#]][[https://www.youtube.com/watch?v=YRPxPwqJ5Nk|#]] 다른 한편 지오영 내부 인사와 정부 인사 간의 관계는 다른 곳에서 드러났으며 2020년 1월까지 지오영의 고문을 맡았던 박명숙 전 고문은 더불어민주당에 4월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하여 서류심사, 면접을 통과하였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박명숙 전 고문의 남편 이재현 성균관대 약대 교수와 몇 가지 연관점이 있다. 우선 이 처장과 이 교수는 각각 서울대 약대 81학번, 77학번이고, 석사 학위도 서울대 약대에서 받았다. 이 처장은 2012년부터 식약처장 임명 전까지 성균관대 약대 교수를 역임하였고, 이 교수도 2012년부터 성균관대 약대 교수를 맡고 있다. 이 처장은 2015 - 2016년에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이 교수는 2008년부터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법제의사에 재임 중이다.[[https://archive.ph/aI2Ih|#]] [[https://archive.ph/xf9yE|#]] 조 대표는 지오영이 대한약사회의 추천 덕에 공적판매처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노무현 대통령 직속 약사발전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여 현 정부의 구성원들과도 관계했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0/2020031000221.html|#]] * 3월 9일, 정부와 식약처 등은 '지오영과 백제약품' 공적 마스크 입찰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마스크 약국 판매를 위해서는 전국적 약국 유통망과 전문성을 보유한 지오영과 백제약품을 유통채널로 선정하는 것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해명하였다. 특히 유통경로를 효과적으로 추적 및 관리하고 매점매석과 폭리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담업체의 관리와 유통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라는 근거를 들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13418|#]] 또한, 유통업체가 밤샘작업을 거쳐 약국에서 마스크를 1인 2매로 판매할 수 있도록 재분류하고 운송하는 과정에서 물류비•인건비 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해 영업이익이 많이 남지 않는다고 설명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1457555|#]] * 3월 10일, 지오영에 납품했다는 다수의 마스크 제조업체와 약품도매상에서도 마진 이야기에서 정부의 해명과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지오영이 정부가 이달 5일 마스크 판매 가격을 관리하기 전까지 지오영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폭리를 취하던 업체였으며, 통상 의약품에는 매입가의 5%, 마스크 같은 [[의약외품]]에는 10% 정도 마진을 붙여 파는데, 900원짜리를 사들여 1,100원에 팔았다면 22%라는 엄청난 마진율이 나온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마진 외에도 지오영 입장에선 영업비 안 들이고 전국 약국 유통망을 구축한 것도 큰 수확이라고 했다. 실제로 지오영의 직거래 약국은 14,000여곳이던 것이 공적판매를 계기로 17,000여곳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13659|#]] * 3월 11일,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 9일에 밝힌 마진 계산 내용을 근거로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가 13일간 28억원 마진을 가져간다며 주장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특정 업체에 독점적 혜택을 부여한다는 의혹에 국민도 의아해하고 있다며, 정부에게 독점적 특혜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였다. 이에 대하여 당사자인 지오영 측에서는 자신들이 정당한 심사에서의 1,2위의 우수업체였기 때문에, 특혜라 볼 수 없다며 반박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983079|#]] * 3월 16일, 곽상도 의원은 마스크를 비롯한 의약품 유통망이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에 물량이 늘었다고 해서 신규 인력이나 배분 작업에 대단한 추가 비용이 든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여전히 지오영 측은 엄청난 마진을 보고 있고, 코로나 사태가 길어질수록 그 이익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984281|#]] 이와 동시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13개 업체가 참여했기에 지오영 단독이 아니며, 국내 최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오영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다시 한번 부인했다. * 3월 19일, 정부는 상대적으로 적은 이윤이기 때문에 과도한 가격 및 마진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일부 약국에서는 마스크 재분류와 포장을 지금까지 유통업체가 해준 적이 없었으며 오롯이 자신들이 떠맡고 있다며, 마스크 2장 단위 나눠 담는 것에 일손이 딸려 3시간짜리 알바까지 고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기획재정부]]에서는 지오영 등의 물류센터와 약국에 소포장 도구를 구매해 제공하고, 군 장병을 동원해 물류센터에서 마스크를 소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포장 도구를 받은건 약사들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지난 10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한약사회를 통해 일선 약국에만 "13일부터 일일 마스크 소분용 비닐봉지 100장, 비닐장갑 300장을 배포한다. 함께 제공되는 마스크 5부제 안내 스티커도 부착하라"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했지만, 정작 지오영 컨소시엄이 운영하는 32곳 물류센터 모두 "관련 지침을 들은 적도 없고 현재 위생과 인건비 문제로 소분 작업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16052|#]] * 3월 20일, 조선혜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개인적으로 깊이 아는 사이이며 코로나 사태 수혜주인 NVH코리아사의 주식을 5억원 어치의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기사가 보도되었다.[[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3/20/2020032000103.html|#]] 그러나 이에 대해 이 처장은 국감에서 “해당 주식을 식약처장이 되기 전에 구매했고 임용 당시 직무 관련 여부에 대해 이미 검증을 받았지만,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http://www.sisa-news.com/mobile/article.html?no=136442|#]] 해당 논란이 발생한 이후 약 3년이 지난 뒤인 2023년 2월 2일, [[감사원]]이 당시 문재인 정부 당시 공적마스크 유통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졌던 지오영에 대한 특혜 논란과 관련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사에 착수했음을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43112?sid=10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